연희동 일기
#.연희동 일기(463)
연희 나그네
2019. 3. 6. 07:09
출근길 PC방에 들러 일기를 쓴다.
오늘 시간도 약간 일르고 일기를 쓴지도 며칠이 지나 겸사 겸사 들렀다.
그리고 직장의 컴이 너무 좋아(ㅎ) 쓰기에 부담도 되고.
어제는 자하문으로 상담을 받으러 마눌과 함께 다녀 왔다. 재작년
여름에 있었던 작은 가족문제로 아들과 함께 세식구 모두 따로 상담을
받았는데 그게 모두 끝이 난거다. 원인은 어찌 되었든 가장의 잘못이라
먼저 내가 바뀌어야 하는데 마음은 있으나 그게 그리 쉽지 않은 것이다.
어쨌든 상담사하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해야지.
어제 저녁에 저녁을 먹고 갑짜기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와서 한참을 데굴
데굴 구르다 안티프라민을 바르고 좀 지나서 괜찮아 졌는데 처음이 아니고
직장에서도 새벽에 두어 번 그래 걱정이 조금 된다.
마눌은 술을 끊으라 하고. 일단은 지켜 봐야지.
오늘도 전지작업을 할텐데 미세먼지가 최고여서 걱정이다.
-2019. 3. 6. TON PC방에서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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