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일기
#.연희동 일기(453)
연희 나그네
2019. 2. 7. 10:49
연휴가 끝나고 아침 퇴근을 했다.
한동안 겨울답지 않게 따뜻하더니 새벽부터 찬바람이 불고 있다.
11월부터 시작된 우울이 계속 이어지는데 어떻게 다시 일어 나야 할지
모르겠다. 만사가 귀찮고 움직이기도 싫은데 직장을 쉴 형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언가를 꼭 하고 싶은 의욕도 없고 총체적 난국의 이어짐인데
병인가 성격탓인가 모두 싫다.
-2019. 2. 7. 학습관에서 "연희 나그네"-
D +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