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일기
#.연희동 일기(418)
연희 나그네
2018. 11. 22. 21:48
아침부터 갑짜기 추워졌는데 오늘 여기 아파트의 분리수거일이라 경비분들
도와 주는 영선담당 직원이 출근을 하지 않아(미리 얘기를 했음) 오전에 돕느라
덜덜 떨었다. 감기 기운이 있어 더 그럤겠지. 이년여 전까지는 정말 아픈걸 모르고
감기 몸살도 몰랐는데 이맘때나 정월쯤 한두 번씩 감기가 온다. 나이 탓이겠지.
이제서야 할일이 끝났으니 이제 쉬어야 겠다.
내일은 괜찮기를 바래야지.
저녁밥을 했더니 민원이 들어와 두 시간후 식은밥을 데워 먹었다.
-2018. 11. 22. 잦은 기침에 혼을 뺐기며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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