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일기
#. 연희동 일기(302)
연희 나그네
2017. 11. 10. 11:11
온통 주위가 가을 가을 하는지도 한달여가 지나고 막바지 단풍사진이
도처에 걸리는데 이제 겨울의 초입에서 월동준비에 여념이 없다.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매하가지인데 직장에서는 계획표대로 15일까지 마쳐야 하고
집에서는 김장을 해야 하는데 서울에서는 조금 이른듯해 며칠전에 김치한통을
담궜으니 당분간은 견디겠지만 내가 김치귀신이라 김장을 해야 겨울준비가
끝이 나겠지.
학습관에 와서 일기를 쓰는데 오늘 새벽에 일찍 깨었더니 졸음이 와서 이제
집으로를 해야겠다.
습작이라도 열심히 해야겠어서 내글모음 한편 올리고 가야지.
-2017.11.10. 내일이 빼빼로데이라는데,"방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