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일기

# 연희동 일기 (292)

연희 나그네 2017. 9. 15. 06:08



 

 

 

 

 

 

  

 

 


오늘은 6일에 한번 돌아 오는 휴무날이라 새벽 네시경에 잠이깨어
다섯시쯤 집에서 나와 산책 전에 PC방에와 "늘근소년의 노래"도 한편
올리고 일기를 쓰고 있어요.
집에 있는 컴은 아들방에 있어 녀석이 집을 비워야 사용을 하는지라 집에
있는 날은 가끔 이곳으로 와서 게시도 답글도 댓글도 달지요. 지난 무더위에는
피서겸 왔구요.
어제는 밤늦게까지 무덥더니 오늘 새벽에는 꽤 쌀쌀해서 반팔 남방셔츠를
입고 나왔더니 썰렁합니다. 며칠만에 게시를 하니 숙제를 한듯 개운한데
페이스 북은 폰으로도 하기가 수월하지만 블로그는 그러하지를 않아 아무래도
소홀한데다 친구도 정리를 해서 얼마 않되니 댓글도 어쩌다 달려서 더 미루게
되지만 늘 하는 얘기, 그래도 내 집은 이곳이니 잘 지켜야지요.
물론 블로그 인구가 점점 적어지기는 한다고 합니다만,,,
이제 일어나 산책을 나갑니다.
오늘도 날씨는 화창할 모양이니 어디 늙은 마눌하고 콧바람이라도 쐬어 볼까요?

 

 



- 2017. 9. 15. 새벽에 TON PC방에서 "방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