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일기

ㅇ연희동 일기(248)

연희 나그네 2017. 1. 31. 20:04


 

 

 

 

 

 



  

 

 

 

계약만료를 통보 받은게 이번달 11일이었는데 만료일이 이제 보름남았네요.
자존심이 상해서 죽겠는데 끝까지 잘 참아야 하지만 자리를 구할 때까지
기다려 줄 것을 요구했는데 그 것도 안될거 같아 어째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오늘 경리 여직원에게 전화로 얘기는 했지요. 나를 그냥 보통의 직원으로 여기고
대하면 시끄럽게 만들겠다구요. 엄포가 아니구 실제 그럴 수도 있거든요.
여러군데 근무경험도 있구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일반주민들은 이해를 못하는
짓거리 들을 소위 대표라는 사람들이 자행하는데 그 뒤에는 만 5년을 이 곳
아파트에서 근무한 경리 여직원 아줌마,군대를 보낸 아들이 있는 사십대 초반
능구렁이 아줌마가 이른바 고자질을 하구 소장이나 우리 직원들을 제 멋대로
다루고 있지요. 내게도 같은 짓거리를 해서 몇번 혼구멍을 냈더니 동조를 해서
나쁜면을 부각을 하구 지금 소장도 여자대표에게 일러서 내보내는 작업을 시작
핸 것을 실수로 내게 얘기를 했는데 이 소장이란 자는 여자대표에게 절절매고
다른 직원이 보는데서 잘못했다구 벌벌 기더랍니다. 그러면서 나를 보내는 걸
동조를 했겠지요.
모두가 본인의 행동이 잘못 되어서 벌어 지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나를 전부 내놓구,
아무리 생계를 위한일이라지만 그러지는 못하게으니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일단은 기다려 보구 결정을 해야지요. 미련도 없는데 문제는 직장 구하는게 제
경우는 힘이 든다는 겁니다. 면접을 보면 일을 할 사람 같지가 않다는 것인데
실제 일을 시켜 보면 일은 똑소리 나게 합니다. 단지 100% 고분하지를 못해서
그런데 일반건물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나이 때문에 아파트로 오니
이런일이 발생을 합니다. 우리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하인이나 머슴취급을 하면서
갑질을 하는데 참 한심한 사람들이죠. 뭔 대단한 직장이라구, 자기들 개인들이
급여를 주는 것도 아닌데, 그러니 보통 직원들은 속으로 더럽고 치사해도 생계를
위해 안으로 삭이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래나 위나 일부는 더러운 한국인들 입니다.

- 2017. 1. 양 그믐날에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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