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일기

ㅇ연희동 일기(175)

연희 나그네 2016. 7. 9. 21:36


 

 

 

 

 

 



   

 

 

 

오늘 주일이라 마눌하고 아들, 세식구가 교회에를 다녀왔습니다.
두 모자는 점심을 먹고 집으로 갔고 저는 두시에 출근을 해서 내일
오후 두시에 퇴근을 하게 됩니다. 교대근무자가 일요일에 교회를 가서
저하고 2주에 한번 토요일과 일요일에 오후 교대를 합니다. 하면
두사람 모두 교회를 매주 갈 수가 있어서지요.
다믐 주에 그동안 세달여의 성경공부를 끝내고 16일에 침례를 받게
되었는데 목사님 말씀대로 이 번주가 마음의 준비가 시험에 드는
그런 주가 될 것인지, 지금으로 봐서는 결심이 흔들리거나 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마눌의 권유에 의한 교회 행이 아니구 내 스스로
마음을 굳히고 다니게된 것이라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거라고
목사님께도 얘기를 했지요.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마음의 안정을 위해
시작한 결심이고 마눌이 오랜동안,결혼 전부터의 믿음이라 같이 할 수
있음이 좋기도 하구요.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저도
살아 오는 동안 웬만하면 바르게 살려 노력을 했기 때문 입니다.
다만 전보다 더 옳바른 행동과 마음가짐을 행해야 하겠지요.
지금의 생각을 잊지 않고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ㅇ예수님과 함께 !

- 2016. 7. 9 새로운 마음으로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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