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근소년의 노래"

"늘근소년의 노래"(50) 6,25 를 보내며

연희 나그네 2016. 6. 26. 07:26


 

 

 

 



6,25 66주년에
      - 박 지운 -



언제부터인지
6,25 전쟁이
한국전쟁으로 불리고
이제는 그 기억도
멀어져 가는데
우리 50년대생들은
북의 동포들이나 북녘땅은
속까지 시뻘건 색깔이라고
알고 자랐습니다.

성장후에야 알게된 사실,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구나,
다만 지배를 하고 있는
그 무리들이 못된 것들이었고
그들의 욕심을 위해
세계에서 유일한
갈라짐을 만들었구나,

옛날의 표현대로
^천인공노^가 되어야 하는데
삼대를 버티는 대단한 O들,

66년이 지난 지금
뉴스의 뒷부분에서 겨우
앵커의 몇마디가 전부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대치를 하고 있고
그들은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데
우리는 겉으로라도 걱정은 없고
남의 나라 동정에나 귀를 세우고,,,

하루가 지나서야
나라를 위해 목숨바치신
선배님들의 희생에
늙어 가는 후배가 거수경례를 바칩니다.
죄송합니다.


충 성 !!!!!

- 2016, 6, 26 아침에 "연희 나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