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일기
ㅇ연희동 일기(137)
연희 나그네
2016. 4. 22. 18:57
근무날이라 일과를 마치고 배가 고픈데도 블로그와 페이스북이 궁금해서
들어 왔는데, 안되겠다 싶어 블로그에 며칠 신경을 쓰고 친구님네들 댓글도
달고 했더니 방문객이 정말 얼마만인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데 95명이
다녀 가셨습니다. 페북에 가입하기 전에는 평균 100여명의 방문객이 이어
졌는데 요즘 너무 많이 줄어서 신경이 쓰였거든요. 제 집에 오셔서 댓글까지
달아 주시는 분들은 그냥 흥미위주의 사진이나 글을 올리는 인기 있는 블로그에
다니시기 보다는 재미는 덜해도 사실위주로 본인이 올리는 글이나 사진을
좋아 하는 저와 비슷한 부류의 친구님들이라 더 반갑고 좋습니다.
제가 방문객의 숫자에 신경을 쓰는 것은 다름이 아니고 저의 꿈중 하나인
글꾼이 되기위한 습작겸 연습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다 털어 놓고
말씀들은 안하지만 그래도 한줄씩 달아 주시는 평을 거울 삼고 있으니 친구
님들의 방문을, 거기에 ^댓글^까지 달아 주시면 제게는 많은 힘이 됩니다.
오늘 제집에 다녀 가신 분들이 많아서 근무중이지만 주말을 맞은 것보다
훨, 아주 많이 고맙구 좋습니다.
친구님들!
고맙습니다.
꾸 벅 !
- 2016. 4. 22 원효로 근무지에서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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