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일기

ㅇ연희동 일기(117)

연희 나그네 2016. 3. 13. 00:14


 

 

 



 

 

오늘은 교회를 다녀 와서 엄마가 병원을 옮기신 곳에 갔더니 그 때까지 동생들이
점심도 못먹고 정리를 하고 있더군요. 엄마는 앰블런스로 모시고 막내동생의 짐은 둘째의
차로 실어 날랐는데 17개월을 간병을 하고 있는 동생의 짐이 꽤 많더 라구요. 그걸 보고
있는 두 형들의 마음은 참, 그렇지요. 세상에 태어 나서 누구든 사람노릇하는 것이
가장 힘이 든데 저같은 경우는 뭐라 말을 하겠나요. 이것 저것 제대로 이룬 것이 없으니요.

며칠만에 PC방에를 들렀더니 토요일이라 만석인데 자판이 칼라풀 해서 정신이 없습니다.
내일 다시 들어 오겠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친구님들이요. !!!

- 2016. 3. 13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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