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일기

ㅇ연희동 일기(116)

연희 나그네 2016. 3. 4. 10:55

 

 

 

 




오늘 아침에 근무지 밖으로 나오니 기온이 많이 올라 봄내음이 진동을 하더군요.
재활용품 분리 수거를 하는 경비원 형님들도 먼저는 추워서 전지를 한 나뭇가지로
아침까지 불릉 피웠었는데 오늘은 새벽에만 피웠다고 합니다. 봄이 오면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일이 되겠지요. 겨우내내 집안에서 놀아야 했던 어린 아이들도
어제는 많이 나와서 햇볏을 쬐었구요. 한강 건너 여의도에도 아지랭이가 피어
날텐데,,,
요즘 폰으로 사진을 올리느라 눈이 피로해졌는지 갑짜기 노안(ㅎ)이 더 심해져서
블로그나 페이스 북을 컴에서만 올리도록 해야 겠는데 그러려면 폰의 사진을 옮겨야
하는데 거의 이년이 되도록 이 문제 하나를 해결을 못하니, 참 내가 봐도 OO합니
다. 지금도 힘들게 사는 이유중 하나가 추진력이 없다는 것이지요. 어쩜 남자에게는
치명적인 결함일 수가 있는데요. 이제 와서 바꾸거나 다시 태어 날 수도 없구요.


날이 풀리니 생각이 엉뚱한 길로 가는군요.

오전 부터,,, ㅋㅋㅋ.


정신을 바짝 부여 잡구 오는 봄을 맞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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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3. 4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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