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ㅇ^문학의 밤^ 에대한 추억

연희 나그네 2016. 2. 22. 17:17

 

- 1970년도 고교 2년이던 해 가을, 문예반이 있던 서울시내 각고교에서 초청장이 오면 멏몇 학교로 행사를 보러 갔었는데 그중의 하나였던 용산구 원효로의 성심여고를 오늘 제가근무하는 곳에서 가까운데에서 발견을 하고 너무 반가워서 한참을 바라 보면서 옛 추억을 더듬었습니다. 이학교는 여학교이기도 했지만 다른 학교와 달리 명동성당 옆에 있는 계성여고와 함께 카톨릭에서 운영을 해서인지 분위기도 종교스럽고 조용한데다 강당이었을텐데 행사장에를 들어서니 전등대신 촛불을 줄지어 밝혀놓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ㅅ합니다. 여학교라 더 반갑기도 했구요. 아마 지금의 통령이 이학교를 다녔을 겁니다. 아니면 그 말썽쟁이 여동생(내 동갑임)일 수도 있는데 아마 통령이 맞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