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일기
ㅇ연희동 일기(70)
연희 나그네
2016. 1. 12. 08:33
어제 오전에 그 추운 날에 멀리 안양까지 면접을 당하러 갔는데
그 회사 전무라는 내또래분에게 면접을 당하구(ㅎ) 나오면서 이때까지
무얼하고 살았나 하는 자괴감에 가뜩이나 바람 불고 추운 날씨가
옷깃을 헤집고 들어 오더군요. 별로 사람을 골라서 쓰기가 어려운 곳이라
토요일에 실무자가 결정을 해서 근무를 하기로 정하고 그래도 상급자
면접을 보는게 좋겠다 해서 어제 본사라는 곳 까지 갔던 것인데 면접후
느낌이 별로 이더니 그 조건이 나쁜 곳이라도 해보겠다고 했더니 웃기는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걱정을 해주는 친구들과 지인들, 블로그에도 올려서
만천하에 알렸는데,,, ㄲㄲㄲ.
인생이 이런 것인줄을 아직도 모르는 "연희 나그네" 가 웃기는 사람입니다.
제가 저를 봐도요.
ㅎ ㅜ ㅎ ㅜ ㅎ ㅜ .
- 2016. 1. 12 정말 웃기는 "연희 나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