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 모음

ㅇ기억의 저편;

연희 나그네 2015. 12. 4. 07:11



 

 

 


      지나온 세월
                   - 박 지운 -


요즘 남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지나온 내 성장 과정과 그 후의 학생시절,
고교 졸업후 군생활 삼년을 제하고 늦은 결혼을 할 때까지의 버린 십이년,
그리고 결혼 후 지금까지의 힘들었던 생활이 주마등처럼 지나 갑니다.
친구님들은 고생을 많이 했다거나 너무 어두운 생각만 한다거나 댓글로
격려를 주시는데, 일부러 과거에 머무는 건 아니구요 이름난 분들이 자서전을
엮듯이 지나온 과거를 한 번쯤 되짚어 보고 싶어 기억의 편린들을 모아 보고
있습니다. 한가하게 과거나 들추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한가하게 옛날을
반추나 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지금 저에게 가장 빠르게 임해야
할 일은요 재취업입니다. 다만 이런 시간에 돌아 보기를 할 뿐이지요.
제 카카오 스토리의 닉네임 "글쟁이 박제영" 이 되고 싶은 아침입니다.

        - 2015.12.4 풀어 쓰는詩도 쓰고 싶은 "연희 나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