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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타는 목마름;

연희 나그네 2015. 11. 6. 17:08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목마름으로"
김 지하시인이 써서
잘 알려진 구절을
한 때 닉으로 사용했는데
"오적"으로 젊은 나이에
필명을 날리던 그이가
언제 부터인가
의혹의 눈초리를 받기 시작해
믿음이 떨어 지는데

해도
지금의 저는
쓰는 것에 대한
타는 목마름,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 2015.11.6 학습관에서, 연희 나그네 드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