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국정교과서 & 캣맘이야기;
- 국정교과서 ~~~
왜 갑짜기 국정교과서를 들고 나오는 가? 수년간 방치하다시피 했던 역사교과서의
내용을 단 한 번에 <검인정> 에서 <국정>으로 바꾸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이
무엇인지 "그 것이 궁금하다" 입니다. 정말로 후대를 살아 가야할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적어도 몇년 간의 준비기간을 두고 각계의 의견을 듣고 모아서, 최선의 방법으로 기한을
두지 말고 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 필부의 생각보다 못한 짓거리들을 서슴치 않고
행하려는 정부 여당도, 피켓이나 들고 시위하는 야당의 대표란 친구도 한심스럽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아직도 정치를 하시는 분들의 자질과 수준이 의심이 되니 이놈의 우리
나라 정칫꾼들은 언제나 국민의식 수준을 따라 오려나,,, ㅠㅠㅠ.
- 이른바 캣맘사건을 바라보며 ~~~
오늘 아침 뉴스에 보도 되기 시작한 "캣맘사망사건"의 용의자들이 초등학생들이란 보도
내용을 보면서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던 것은 그 범인이라는 초등학생들을 밝혀낸 것이
무슨 큰 자랑이라도 되는듯 우리 방송사에서 먼저 현장에 도착했다고 떠벌리는 아나를
보며 당신은 어린 자식도 없느냐 묻고 싶었습니다. 그 용의자가 성인이었어도 조용히
(피해자가 사망했으므로) 해결 했어야 할 일을, 그 동안 불안에 떨었을 그 아이들의
부모들과 나이 너무 어린 아이들을 나무람도 해야하지만은 보듬고 가야할 어른들이 청취율
에만 급ㄱ하는 맹박씨가 허가 해준 <종편>들을 보면 비단 오늘의 일만이 아니지만 허가를
내 준 그 당시의 당국자들이 더욱 한심스럽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우리 필부들이 이런
목소리를 내어 보아야 아무도, 아무 것도 바뀌지를 않는 다는 것이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 2015.10.16.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며칠 전에 받은 "나그네"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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