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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일기

#.연희동 일기 (374)






   





오늘은 퇴근하면 집에 들러 잠깐 쉬고 어디로 피서를 가야 하나,
우선 학습관에 가서 지난번 불쾌함에 대한 마무리를 해야 한다. 왜냐 하면
그 문제로 서울시 교육청에 두번을 갔었고 감사관이라는 직원에게 전화도
했지만 제 식구 감싸기나 하고 그게 뭐 그리 큰 문제라고 하는 식이라 어떤
방법이 되든 끝을 봐서 사과도 고침도 해야 다음에는 도서관 사용자가 그런
경우를 당하지 않을게다. 남들이나 우리 마눌은 그냥 조용히 살라지만 모든
이들이 그렇게 넘어 가고 좋은게 좋다하기 때문에 아직도 공무원중에 자기
들이 뭔 대단하고 특볋한 선택이라도 받은줄 알고 저리 무식한(유 무식은 학교
공부와는 무관함) 짓들을 하느거라 생각해서 어던 방법이든 끝을 봐야지.
시간도 소비하고 정신적으로도 피곤하지만 그날 일을 되새기면 지금도 속이
뒤집히니 오늘은 홈페이지가 되든 민원이 되든 마무리를 지을거다.
오늘 새벽에는 전에 비해 시원하기는 해도 덥다.




-2018. 8. 19. 일요일 아침 "연희 나그네"-









                                                      D + 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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